본문 바로가기
부자 여행

동해 추암촛대바위 해변산책로, 힐링 여행지 추천

by 부자부자 2025. 5. 18.

바다를 따라 달리는 레일 위의 힐링 여행, 어디서 시작할까?


삼척 해양레일바이크는 5.4km에 이르는 해안선을 따라 달리며
시원한 바다 풍경을 오감으로 즐길 수 있는 이색 체험형 관광 콘텐츠입니다.
출발역 선택에 따라 체험의 질이 달라지며, 용화역은 바다를 가장 가까이서 즐길 수 있어
더 많은 추천을 받는 코스
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레일바이크 코스 특징, 예약 팁, 용화역 출발의 장점까지
알차게 정리해 드리겠습니다.


용화역에서 출발하는 이유는 ‘풍경’ 때문이다

용화역 출발 코스는 바다 옆을 달리는 구간이 압도적으로 많습니다.
해안선 가까이에서 펼쳐지는 동해의 수평선은
그 자체로 여행의 목적이 될 정도로 매력적입니다.
"바다를 눈앞에서 달린다"는 표현이 과장이 아닐 정도로
탁 트인 뷰와 사진 명소가 연속적으로 이어집니다.

특히 초곡휴게소가 중간 지점에 있어
지치기 전 적절하게 쉬어갈 수 있는 구조도 여행자에게 편리합니다.
전체 코스의 오르막과 내리막 비율이 균형을 이루고 있어
체력 부담도 적은 편입니다.


레일바이크 예약부터 꿀팁까지 A to Z

삼척 해양레일바이크는 인기가 많아 사전예약이 필수입니다.
인터넷 예약은 탑승 하루 전까지 가능하며,
당일 예약은 현장 선착순으로만 제한 운영됩니다.

항목정보
운영회차 하루 5회차
요금 2인승 25,000원 / 4인승 35,000원
출발 시간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도착 시간 출발 후 약 1시간 소요
 

탑승 10분 전까지 도착해야 하며, 안전벨트 착용은 필수입니다.
소지품 분실 방지를 위해 가방은 꼭 잠가야 하고,
바람이 강할 수 있으니 계절에 맞는 복장이 필요합니다.


계절 따라 달라지는 옷차림, 이것만은 꼭 챙기세요

삼척은 바닷바람이 강한 지역이기 때문에
계절별 체온 관리가 중요합니다.
특히 터널 내부는 한여름에도 서늘하게 느껴질 수 있어
얇은 겉옷을 챙기는 것이 좋습니다.

비가 올 가능성이 있거나 비 예보가 있는 날에는
우비를 개별 지참해야 하며, 현장 판매는 없습니다.
레일바이크 특성상 비를 막아줄 지붕은 없기 때문입니다.


반려동물, 아이와 함께해도 괜찮을까?

삼척 레일바이크는 가족 단위 여행객에게도 적합한 코스입니다.
10세 미만 아동, 노약자, 장애인은 보호자 동반 필수입니다.
다만 임산부나 음주자는 안전상의 이유로 탑승이 제한됩니다.

반려동물은 전용 이동장(케이지)에 한해 동반 가능하지만,
품에 안고 타는 것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이 점을 참고해 준비해 주세요.


코스 중 가장 재미있는 구간은 어디일까?

전체 코스는 단순히 바다만 보는 것이 아닙니다.
중간에는 LED 조명으로 가득한 불빛 터널,
스릴 있는 내리막 구간, 추억의 포토존 등이 준비되어 있어
풍경과 재미를 동시에 느낄 수 있는 구성입니다.

구간특징
용화역 출발 바다 뷰 중심, 체력 부담 적음
초곡휴게소 간식 구매 가능, 잠시 휴식 가능
불빛 터널 다양한 LED 조명, 포토존 다수
궁촌역 도착 셔틀버스로 복귀 가능
 

궁촌역에서 시작할 경우 초반 오르막이 몰려 있어
체력 소모가 큰 대신 마지막 내리막에서 시원한 속도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전체적인 만족도는 용화역 출발 코스가 더 높게 평가됩니다.


주차와 접근성, 고민할 필요 없습니다

자가용 이용 시에는 두 정거장 모두 넓은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어
주차 문제로 스트레스를 받을 일은 없습니다.
대중교통 이용 시에는 삼척시내에서 택시나 버스를 이용하면
손쉽게 접근할 수 있습니다.

현장에서는 친절한 안내가 있어
처음 방문하는 여행객도 어렵지 않게 탑승할 수 있습니다.


꼭 기억해야 할 레일바이크 이용 팁 3가지

  1. 좌석 선택은 왼쪽이 명당입니다.
    용화역 출발 시 왼쪽이 바다 방향으로 더욱 가깝습니다.
  2. 휴게소에서 번호는 꼭 기억하세요.
    처음 배정받은 레일바이크 번호로 다시 탑승해야 합니다.
  3. 안전거리 유지와 속도 조절은 기본 수칙입니다.
    앞차와의 간격을 잘 유지해야 사고를 예방할 수 있습니다.

여행의 질을 좌우하는 작은 선택: 용화역 vs 궁촌역

용화역과 궁촌역의 차이는 단순한 위치가 아닙니다.
여행 목적, 동행자 스타일, 풍경 선호도에 따라 코스의 체감은 달라집니다.
단체 여행, 사진 촬영, 경치 감상 목적이라면
바다를 더 가까이서 만날 수 있는 용화역 출발 코스가 최적입니다.